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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낚시

우경 라운드 4단 받침틀 리뷰 민물 낚시꾼들이 사용하는 받침틀에는 많은 장비들이 있는데요. 자립이 가능한 섶다리 같은 제품도 있고, 바닥에 놓고 팩으로 고정시켜서 이용하는 받침틀도 있습니다. 사실 받침틀이 필수적인 아이템은 아니다보니 사용하지 않는 분들도 많지만 아무래도 장비라는 것이 한번 사용하면 그 편리성에 반해 구입을 하게 되고 그러면서 낚시 장비가 점점 늘어나지 않나 싶습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우경 라운드 받침틀은 최소 2단의 부터 5단까지의 라운드 크기별로 다양한 사이즈의 제품들이 있습니다. 게다가 라운드가 아닌 일직선 모양의 레일 제품도 있구요. 우경 라운드 받침틀의 경우 대를 부채꼴 방면으로 세팅하기에 조금 편리하며, 나중에 섶다리 등의 제품을 구매한다면 연결해서 쓰기에 좋으므로 일자형 제품 보다 라운드형 제품이 조금 더..
봄철 저수지 짬낚시 안녕하세요 낚린이입니다. 어느새 겨울이 지나가고 날이 따듯해지면서 본격적인 붕어낚시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사실 겨울에는 얼음 위에서 지렁이로 하는 얼음 낚시도 색다른 맛이 있고 즐기시는 분들도 많지만 제 경우에는 보통 겨울에는 출조하지를 않아서요. 날씨가 따듯해지기 시작하는 3월 중순이 지나고 나서야 낚시를 다니기 시작합니다. 언젠가부터 추운건 질색이더라구요.. ㅎㅎ 3월은 봄이라고는 해도 아직 꽃샘추위가 있는 계절이죠. 찬바람이 쌩쌩 불기도 하고 초록빛 새싹이 움트지 않았기에 삭막한건 겨울과 마찬가지 입니다. 본 저수지는 약 3만평의 꽤 큰 저수지인데 겨우내 물을 많이 빼서 제방 앞쪽에 작은 소류지 크기만큼의 물만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그래도 물이 빠져서 좋은 점은 기존에는 모르던 저수지 내부 지형을 ..
붕어낚시 # 붕어낚시 꼬맹이 때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즐기는 저의 오랜 취미생활 중의 하나는 민물에서 하는 대낚시입니다. 근래에는 루어낚시를 하는 분들도 많기에 낚시가 취미라 할지라도 가짜 미끼를 사용하는 루어낚시인지, 대낚시인지에 따라 구분을 하지만 과거에는 민물낚시하면 으레 대낚시로 하는 붕어낚시가 주류였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어린 시절 시골에 살았기 때문에 여름에는 근처 강가로 또는 댐으로 온 가족이 놀러가고는 했는데, 그렇게 아버지를 통해 낚시를 접하고 됐죠. 사실 낚시라는게 어린 아이가 재미를 붙이기는 다소 힘든 편일지도 모르나 제가 어릴 때는 강가에서 고기가 잘 잡혀서 지루할 틈이 없었던 것 같아요. 확실한건 낚시를 처음 접하게 되면 뭐가 됐던간에 일단 잡아야 재미있어요. 아무런 입질 조차 없이 덩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