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낚시 썸네일형 리스트형 원주 외곽 산속의 소류지 붕어낚시 어린 시절부터 오랜 시간 즐겨온 취미... 낚시는 언제나 즐겁습니다. 낚시는 낚시를 하는 순간도 매우 즐겁지만 낚시가려고 준비하는 시간, 기다리는 시간이 참 설레고 좋죠. 그리고 포인트에 도착해서 오늘 과연 어떤 붕어를 마주할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을 안고 장비를 세팅하는 그 순간은 같은 낚시꾼들만이 온전히 공감하리라고 봅니다. 사실 저는 어릴 때부터 강에서 낚시를 처음했고, 여름철 가족끼리 강으로 자주 놀러다녔기에 강낚시가 매우 친숙합니다. 유속이 있건 말건 어릴 때부터 해와서 익숙함의 차이라고 할까요? 요즘 붕어낚시꾼들은 아주 민감한 채비를 자주 하지만 저는 유속이 있는 곳에서 낚시를 많이해서 봉돌이 조금은 무거운 편입니다. 일명 90년대 전통 바닥낚시라고 불리는 원봉돌 바닥낚시 채비를 사용하고 있죠.. 뷰가 예쁜 소류지에서 붕어낚시 이번에는 같은 지역에 살고 있는 윤스님하고 동반출조를 다녀왔습니다. 첫 동반출조인데 짧은시간이지만 재미난 낚시를 하고 왔습니다. 확실히 완연한 봄이 되었기에 소류지의 풍경이 갈수록 멋드러지네요. 이제 푸르름에 뒤덮히기 시작하면 또 다른 멋진 풍경이 나타나겠죠. 봄바람이 너무 강력했던 날이라 강풍주의보도 있었던 날이었는데 산속에 위치한 작은 소류지다보니 그나마 바람이 덜 했습니다. 바람이 잦았을 때 너무 예쁜 뷰가 눈에 담기기에 잽싸게 휴대폰을 꺼내서 사진을 찍었죠 ^^ 제가 가지고 다니는 카메라는 여행 다닐때 쓰던 작은 콤팩트 카메라인데 낡기까지해서.. 최근에는 휴대폰으로 찍는 사진이 훨씬 더 예쁘게 사진이 찍히네요. 심지어 보정을 하나도 안 했는데 이렇게 예쁘게 담깁니다. 물론 눈으로 보는 것에 비하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