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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힐링

원주 섬강 1박2일 캠핑낚시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 같습니다... ㅎㅎ ... 사실 블로그를 꾸준히 운영하는 것 자체가 굉장히 어렵다면 어려운 일인데요. 아무래도 생각날 때마다 글을 쓰고 싶을 때마다 쓰는 편이 가장 좋은데.. 묘하게 꾸준히 하기가 생각만큼 쉽지 않죠. 지난 봄... 근로자의 날 연휴였습니다. 와.. 벌써 가을인데 ㅎㅎ 시간이 정말 빠릅니다... 아무튼 근로자의 날 연휴에 맞춰 1박2일 가까운 섬강으로 캠핑 낚시를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전날 오랜만에 주차장에서 세차도 깔끔하게 해놓고... 또 노지에 가서 흙범벅이 됩니다... 벌써 약 4~5개월 전의 일이네요.. /ㅅ/ 부랴부랴 일과를 마치고 조금 빨리 낚시준비를 마치고 시장을 봅니다. 그리고 포인트에 도착하니 어느덧 5시 무렵.. 봄철에는 포인트 바로 위에..
뷰가 예쁜 소류지에서 붕어낚시 이번에는 같은 지역에 살고 있는 윤스님하고 동반출조를 다녀왔습니다. 첫 동반출조인데 짧은시간이지만 재미난 낚시를 하고 왔습니다. 확실히 완연한 봄이 되었기에 소류지의 풍경이 갈수록 멋드러지네요. 이제 푸르름에 뒤덮히기 시작하면 또 다른 멋진 풍경이 나타나겠죠. 봄바람이 너무 강력했던 날이라 강풍주의보도 있었던 날이었는데 산속에 위치한 작은 소류지다보니 그나마 바람이 덜 했습니다. 바람이 잦았을 때 너무 예쁜 뷰가 눈에 담기기에 잽싸게 휴대폰을 꺼내서 사진을 찍었죠 ^^ 제가 가지고 다니는 카메라는 여행 다닐때 쓰던 작은 콤팩트 카메라인데 낡기까지해서.. 최근에는 휴대폰으로 찍는 사진이 훨씬 더 예쁘게 사진이 찍히네요. 심지어 보정을 하나도 안 했는데 이렇게 예쁘게 담깁니다. 물론 눈으로 보는 것에 비하면..
산란시즌 평지형 중형급 저수지 붕어낚시 안녕하세요. 어느덧 꽃놀이 구경 시즌도 거의다 끝이나가고 피었던 벚꽃 등 봄꽃들이 전부 지는 시기가 됐습니다. 그와 반면에 초록빛 싱그러운 기운을 머금은 잎들은 활짝 피어오르고 있네요. 전국 어디에서나 벚꽃이 만개하면 붕어들의 산란시기라고들 하죠. 하지만 강원도는 조금 늦는 경향이 있습니다. 지난 3월말~4월 첫째주 무렵 금강에서 이미 대형붕어들이 터졌다는 소문과 영상들이 가득한데요. 강원도는 지난 주말쯤부터 산란하는 모습이 종종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에 제가 방문한 저수지는 소류지가 아닌 중형급 규모의 꽤나 큰 평지형 저수지입니다. 수심은 상류권을 제외하면 평균적으로 2m 전후가 되는데요. 제방권은 3m 이상이기도 하고요.. 하지만 수심이 점점 깊어지는 계곡지가 아닌 평평하게 해당 수위를 유지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