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낚시 썸네일형 리스트형 태풍 상륙 그리고 수로낚시 태풍 상륙 그리고 수로낚시 # 장마와 태풍 집중호우 우리나라는 한여름에 지역적/계절적 특성으로 인해 연 강수량의 70~80%가 짧은 시간에 내리는 집중호우가 있습니다. 이 시기를 장마기간이라고 하는데.. 낚시꾼들에게 참 계륵같은 시기입니다. 비가 적당히 꾸준히 내려준다면 오름수위 특수를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조건을 만들어주기도 하는데... 문제는 엄청난 강도로 짧은 시간에 쏟아지는 물폭탄 집중호우일 경우에는 인명/재산 피해를 야기하는 재앙이 되기도 하죠. 실제로 집중호우 시기에 무리한 낚시를 진행하다가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종종 발생하기도 합니다. 지난 화요일까지 쏟아부은 비는 오후부터 점차 그쳤습니다. 마침내 강바닥이 범람할 정도로 불어나 흙탕물이 되었던 강물은 강바닥까지 깨끗하게 씻겨져 나간 .. 주천강 노지 캠핑 붕어낚시 주천강 노지 캠핑 붕어낚시 # 1박2일 캠핑낚시 이번 포스팅은 주천강 상류 쪽 포인트를 방문해서 낚시한 것에 대해서 써보려고 합니다. 주천강은 횡성에서 시작해서 영월을 거쳐 평창강과 만나 서강이 되는데요. 보통의 낚시 포인트는 영월쪽의 주천강 포인트가 널리 알려져있는데, 이번에는 횡성의 보다 주천강 상류쪽 포인트를 방문해봤습니다. 포인트 도착에 앞서 간단히 먹을 걸 사들고 갑니다. 어차피 저녁은 인근 시내에 위치한 족발집에서 족발을 배달시켜 먹으려고 하기에 메인 저녁거리는 사지 않았고 간단히 라면과 빵, 그리고 물과 주류 과자 조금 사들고 포인트로 출발해 봅니다. 시내 거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포인트는 이런 장점이 있습니다. # 포인트 도착 포인트에 도착해서 자리를 잡고 낚시 준비를 하는데 대편성.. 전원일기 같은 시골 그리고 주천강 캠핑낚시 전원일기 같은 시골 그리고 주천강 캠핑낚시 # 친구네 시골집 농사일 돕기 이번 포스팅은 친구네 시골 본가에 일 손 보태러 간김에 인근의 주천강에서 낚시한 포스팅입니다.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친했던 같은 반 친구인데, 최근 몇년 동안 매년 1-2번씩 친구네 부모님 농사일을 도와주러 다녀오곤 했죠. 친구는 4남매의 막내 아들인데 부모님도 연로하시고, 맏형과 누나 둘은 각자의 가정을 꾸리고 육아에 바빠 농사일을 자주 도와주지는 못 하는 것 같습니다. 보통 친구가 제게 SOS를 치는건 한여름 무렵에 풀베기인데.. 5월쯤부터 매달 1번씩은 풀을 깍아줘야고 합니다. 풀베기는 군복무 시절 정말 지긋지긋하도록 깍아봤는데요. 탄약관리병이라는 나름 희귀한 육군 보직을 받고 자대에 갔지만 일반 부대에서 탄약관리병이 할 일.. 섬강 쌩자리 포인트 강낚시 섬강 쌩자리 포인트 강낚시 # 쌩자리 포인트 닦기 이번 포스팅은 섬강의 한 포인트에서 쌩자리를 파고 닦아서 낚시한 것에 대해서 써보려고 합니다. 섬강의 본류권 포인트인데 포인트 상류측 방향에 산 지형이 살짝 강쪽으로 튀어나와있어서 유속의 흐름을 막아주는 그런 곳이죠. 게다가 여울 상목임에도 불구하고 수심이 적당히 나오는 곳으로 단점이라면 한낮에 해를 정면으로 받는다는 정도죠. 하지만 포인트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없다시피 한 곳이라.. 제가 낚시를 오지 않으면 잡초로 꽉 차서 포인트로 접근하기가 꽤나 불편합니다. 강 포인트들은 언제나 그렇습니다. 사람들이 연신 들락날락 거리면 포인트가 잘 닦여져 있고 풀이 나지 않아서 좋지만, 그에 비해 쌓여만 가는 쓰레기들로 인해 몸살을 앓고 결국 포인트가 망가지는 치명적.. 홍천 수로 붕어낚시 홍천 수로 붕어낚시 # 홍천 수로에 가다 오늘은 아침 일찍 홍천에 위치한 수로에 가서 낚시를 하기로 합니다. 오랜만에 윤스TV의 윤스와 동출하기로 약속을 잡아놓고 원주 외곽의 기사식당에서 만나서 같이 아침을 먹었습니다. 윤스는 유튜브를 시작하고 나서 우연찮게 알게된 동생인데, 여러모로 잘 맞는 친구입니다. 설마 나만 그렇게 생각하나...?! ㅎㅎ 가장 먼저 홍천 수로의 최상류권에 도착해서 살펴봅니다. 낚시한 흔적들이 없어서 이상하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웬걸... 다리에 올라가서 내려다보니 바닥에 청태가 가득합니다. 이래서는 낚시해봐야 붕어 얼굴 보기가 꽤나 힘든 그런 상황이죠. 더 아래쪽으로 이동하기로 합니다. 하류쪽 두번째 포인트에 도착했습니다. 물색부터 모든게 적당하고 마음에 듭니다. 전 여기서 .. 원주 섬강 1박2일 캠핑낚시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 같습니다... ㅎㅎ ... 사실 블로그를 꾸준히 운영하는 것 자체가 굉장히 어렵다면 어려운 일인데요. 아무래도 생각날 때마다 글을 쓰고 싶을 때마다 쓰는 편이 가장 좋은데.. 묘하게 꾸준히 하기가 생각만큼 쉽지 않죠. 지난 봄... 근로자의 날 연휴였습니다. 와.. 벌써 가을인데 ㅎㅎ 시간이 정말 빠릅니다... 아무튼 근로자의 날 연휴에 맞춰 1박2일 가까운 섬강으로 캠핑 낚시를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전날 오랜만에 주차장에서 세차도 깔끔하게 해놓고... 또 노지에 가서 흙범벅이 됩니다... 벌써 약 4~5개월 전의 일이네요.. /ㅅ/ 부랴부랴 일과를 마치고 조금 빨리 낚시준비를 마치고 시장을 봅니다. 그리고 포인트에 도착하니 어느덧 5시 무렵.. 봄철에는 포인트 바로 위에.. 봄바람 마주하는 본류권 낚시 지난번 주말 아침, 오전낚시를 가려다가 늦잠을 잤습니다. 전날 편집을 하다보니 어느덧 새벽3시가 훌쩍 넘은 시간이라 피곤하였는지 일찍 일어나지 못 했네요. 이 시기에는 낚시할만한 장소가 정해져있다보니 주말이면 조금만 늦장을 부려도 낚시할만한 자리가 없는데 말입니다. 그냥 집에 있을까 싶다가도 잠시 밖에 외출하기로 합니다. 어디를 갈까 잠시 고민했지만 어차피 갈만한 곳이 마땅치 않으니 바람이나 쐴겸싶어 경치가 멋진 가까운 강계 본류권 포인트로 가보기로 합니다. 승용차로 매번 길이 험한 이런 노지나 돌아다니고 있으니 차 입장에서 볼 땐 주인 잘못 만나 딱하기도 합니다. 외지인(서울)으로 추정되는 노인네가 몇년전부터 계속 장박하느라 만들어놓은 불법좌대인데... 이런 불법 시설물 좀 만들어놓지 않았으면 합니다... 폭염에 마주한 홍천강 황금빛 토종붕어 안녕하세요 어복충만 낚린이입니다. 지난 5일 모처럼 무리를 해서 밤낚시를 즐길려고 홍천강으로 출조를 했습니다. 이 날은 한낮의 최고 기온이 35도를 너무 폭염이었는데요... 느즈막히 저녁 시간에 맞춰 도착했는데.. 마침 원래 계획한 장소는 사람들도 많고 고기가 나오질 않았더군요. 그림같은 포인트지만 아무도 붕어 잡은 분이 없더군요. 홍천 현지인 영감님들 같은데 고기가 안 나와서 그런지 매우 까칠하십니다. 살림망 걸어놓은거 보고 좀 잡으셨냐고 여쭤봤는데 건드릴 생각 하지도 말라고... ㅋㅋ 건드릴 생각도 없는데 말이죠.. 우측 사진 안쪽으로 또 낚시 포인트가 있는데, 그 분은 오늘 오셨다고 하는데 잡고기가 너무 덤빈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저녁 7시가 다 됐는데 고민하다가 포인트 이동을 결정합니다. 해당 포..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