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썸네일형 리스트형 해빙기 같은 저수지 연속 출조하기 해빙기 시즌 같은 저수지 연속 출조 같은 장소 연속 출조 안녕하세요 낚린이입니다. 어제 출조했던 소류지로 다시 출조했습니다. 그 이유는... 아무런 붕어 한마리도 못 잡은 것이 억울(?)해서 작업하는 내내 자꾸 낚시 생각이 나서 연속 출조하게 됐습니다. 아무래도 낮낚시를 하면 붕어 얼굴을 볼만한 그런 곳이기 때문에 바로 출조했습니다. 어제와 거의 비슷한 조건과 환경이지만.. 낚시는 어제가 다르고 오늘이 다르고 내일이 다르니까요. 몇시간 낚시를 안 하는 짬낚시지만.. 모처럼 여러대를 편성하고 싶어서 다대편성을 해줬습니다. 아 갑자기 생각났는데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다 보면 생각외로 꽤 악플을 받고는 합니다. 주 시청자 층이 만45세 이상인 붕어낚시지만 세상은 넓고 또라이들은 많으니까요. 보통은 개소리를 지껄.. 도심지 외곽의 아담한 소류지 붕어낚시 도심지 외곽의 아담의 소류지 붕어낚시 노림수로 안녕하세요 낚린이입니다. 이번에는 윤스TV와 함께 오랜만에 노림수로를 방문하기로 합니다. 사람들이 워낙 많은 곳이라 저는 거의 다니지 않는 곳인데 한때 윤스가 즐겨 다니던 포인트가 바로 노림수로죠.. ^^ 노림수로는 문막을 지나서 조금 더 가야 도착하는데 생각만큼 멀지는 않지만 잘 가지 않게 되는 곳입니다. 노림수로에는 역시나 사람이 많았습니다. 포인트로 진입하자 낚시가 가능한 중류권부터 먼저 온 선객들의 차량들로 가득 차있고 낚시할 틈이 없을 정도로 북적거리더군요. 하류쪽으로 내려와 보니 배수가 많이 진행되어있고 바람이 워낙 강해서 불어서 사람이 하나도 없습니다. 딱 봐도 틀렸더군요.. 게다가 중류권 포인트에만 사람이 많고 하류에는 사람이 없는 것만 봐도 .. 폭염에 마주한 홍천강 황금빛 토종붕어 안녕하세요 어복충만 낚린이입니다. 지난 5일 모처럼 무리를 해서 밤낚시를 즐길려고 홍천강으로 출조를 했습니다. 이 날은 한낮의 최고 기온이 35도를 너무 폭염이었는데요... 느즈막히 저녁 시간에 맞춰 도착했는데.. 마침 원래 계획한 장소는 사람들도 많고 고기가 나오질 않았더군요. 그림같은 포인트지만 아무도 붕어 잡은 분이 없더군요. 홍천 현지인 영감님들 같은데 고기가 안 나와서 그런지 매우 까칠하십니다. 살림망 걸어놓은거 보고 좀 잡으셨냐고 여쭤봤는데 건드릴 생각 하지도 말라고... ㅋㅋ 건드릴 생각도 없는데 말이죠.. 우측 사진 안쪽으로 또 낚시 포인트가 있는데, 그 분은 오늘 오셨다고 하는데 잡고기가 너무 덤빈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저녁 7시가 다 됐는데 고민하다가 포인트 이동을 결정합니다. 해당 포.. 비 내리고 시작하는 섬강 붕어낚시 지난 목요일, 현충일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렸습니다. 아래지방에는 엄청나게 비가 왔다는 것을 인터넷 기사를 통해서 보았는데요. 그와는 대조적으로 윗지방에는 그렇게 많은 비가 내리진 않았습니다. 목요일 저녁부터 시작된 비는 빗줄기도 그렇게 강하지 않았고 금요일 점심 무렵에 소강되기 시작했죠. 강계 낚시를 즐기는 낚시꾼이라면 큰 비가 내리고 강물이 한번 뒤집어지고 나서야 강낚시가 잘 되는건 잘 아실겁니다. 이번 비는 흙탕물이 일어날 정도로 많이 오지 않았다는걸 경험적으로 알 수 있었지만 겨울부터 가물은 강에 어느 정도 해갈이 되진 않았을까 라는 생각에 금요일 저녁 무렵 짬낚시 출조를 계획했죠. 즐겨가는 섬강 포인트에 방문해보니 역시나 생각대로 였습니다. 수심은 약 80~100cm 정도 늘어나있었고, 흙탕물은.. 도날드 나루 낚시의자 사용 후기 오늘은 제가 사용 중인 낚시의자에 대해서 써보려 합니다. 저는 최근 몇년전까지만 해도 짐을 최소화해서 간편하게 즐기는 낚시를 좋아했는데요. 아무래도 밤새 낚시하는 경우보다 잠깐씩 짧게 짧게 오후~저녁시간에만 낚시를 다니는 일이 많아서 더 그랬던 것 같습니다. 보통 낚시대 2대 정도에 받침대 2개, 의자, 떡밥이나 지렁이 정도만 챙겨다녔으니 뚝딱 설치하고 낚시를 즐기다가 바로 걷어서 철수하고 그랬죠. 근데 어느덧 한해 한해 지나면서 30대 중반이 접어들자 잠깐을 낚시해도 몸이 좀 편하게 낚시를 하고 싶은 마음이 커지더라고요. 그전에는 그런게 전혀 없었는데 나이를 먹으면서 왜 낚시꾼들의 짐이 점점 많아지는지, 연세가 많으신 조사님들은 저렇게 많이 챙겨다니는지 요즘 들어 이해를 하고 있네요. 무엇보다 큰 의자.. 저수지 붕어낚시 메마른 봄에 반가운 비 소식이 있는 주말입니다. 비 소식이 주말 내내 있던 터라 금요일 저녁에 저수지로 밤낚시를 갈까 했습니다. 하지만 너무 피곤해서 금요일 밤에는 도저히 낚시를 갈 수가 없었죠. 기상 예보에서는 토요일 낮부터 비가 온다고 하기에 그럼 토요일 아침에 가서 점심까지만 하고 와야겠다 계획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금요일 밤에도 너무 늦게 잠드는 바람에 토요일 아침에 꽤나 힘들었네요. 아침 7시 무렵 기상해 피곤함을 이겨내고 낚시 장비를 챙기고 편의점에 들려 도시락과 커피를 구입한 후 인근의 저수지로 출발합니다. 8시쯤 도착했는데 이미 저수지에는 많은 분들이 있더군요. 외래어종이 없는 토종터이며, 주차하기가 용이해 인기가 좋은 곳입니다. 수위는 지난번에 드라이브 겸 방문했을 때보다 족히 1미터는.. 강계 봄 낚시 봄을 알리는 개나리 벚꽃들의 봄꽃이 어느새 지고 이곳 저곳에 싱그러운 초록 새싹들이 어느덧 만연해졌습니다. 봄의 향기를 제대로 느껴보기도 전에 급격하게 무더위진 날씨에 어느새 여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네요. 무더워진 날씨에 수온도 급격하게 올라 어느덧 강이고 저수지고 사람들이 많아졌는데요. 집에만 있기는 아쉬운 날씨라 집에서 가까운 섬강으로 향했습니다. 즐겨찾는 포인트 중의 하나인 절벽 포인트에 가장 먼저 가봅니다. 절벽으로 물의 흐름이 조금 막히는 곳이라 연안 부근에는 흙먼지와 물찌끄레기들이 많이 떠밀려와있네요. 지난 겨울 워낙 가물었던 터라.. 강 수심이 많이 줄어있습니다. 여느때보다 약 80~90cm 정도는 수심이 더 얕아져있는 상태였어요. 수심이 얕아져 드러난 모래톱 부근에는 낚시의 흔적이 있었는.. 붕어낚시 # 붕어낚시 꼬맹이 때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즐기는 저의 오랜 취미생활 중의 하나는 민물에서 하는 대낚시입니다. 근래에는 루어낚시를 하는 분들도 많기에 낚시가 취미라 할지라도 가짜 미끼를 사용하는 루어낚시인지, 대낚시인지에 따라 구분을 하지만 과거에는 민물낚시하면 으레 대낚시로 하는 붕어낚시가 주류였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어린 시절 시골에 살았기 때문에 여름에는 근처 강가로 또는 댐으로 온 가족이 놀러가고는 했는데, 그렇게 아버지를 통해 낚시를 접하고 됐죠. 사실 낚시라는게 어린 아이가 재미를 붙이기는 다소 힘든 편일지도 모르나 제가 어릴 때는 강가에서 고기가 잘 잡혀서 지루할 틈이 없었던 것 같아요. 확실한건 낚시를 처음 접하게 되면 뭐가 됐던간에 일단 잡아야 재미있어요. 아무런 입질 조차 없이 덩그러..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