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낚시 썸네일형 리스트형 홍천 수로 붕어낚시 홍천 수로 붕어낚시 # 홍천 수로에 가다 오늘은 아침 일찍 홍천에 위치한 수로에 가서 낚시를 하기로 합니다. 오랜만에 윤스TV의 윤스와 동출하기로 약속을 잡아놓고 원주 외곽의 기사식당에서 만나서 같이 아침을 먹었습니다. 윤스는 유튜브를 시작하고 나서 우연찮게 알게된 동생인데, 여러모로 잘 맞는 친구입니다. 설마 나만 그렇게 생각하나...?! ㅎㅎ 가장 먼저 홍천 수로의 최상류권에 도착해서 살펴봅니다. 낚시한 흔적들이 없어서 이상하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웬걸... 다리에 올라가서 내려다보니 바닥에 청태가 가득합니다. 이래서는 낚시해봐야 붕어 얼굴 보기가 꽤나 힘든 그런 상황이죠. 더 아래쪽으로 이동하기로 합니다. 하류쪽 두번째 포인트에 도착했습니다. 물색부터 모든게 적당하고 마음에 듭니다. 전 여기서 .. 소양호 오지 포인트 2박3일 낚시캠핑 소양호 오지 포인트 2박3일 낚시캠핑 # 오랜만의 소양호로 출조하다 지난 5월말 무렵, 친구와 소양호로 낚시캠핑을 떠났습니다. 이번엔 동행한 친구가 배를 가지고 있던 시절, 2년전 장어꾼 친구 두 놈과 같이 다녀온 포인트 근처입니다. 당시에는 친구가 배를 가지고 있어서 편하게 원하는 곳에서 낚시할 수 있었는데, 현재는 배를 팔고 없기에 인근에 도선을 해주시는 분을 통해 도선비를 지불하고 들어갔습니다. 친구가 한다리 건너서 아시는 분이라 사전에 전화로 약속을 잡고, 당일에 양구대교 선착장에 도착해서 짐을 싣고 사장님께서 데려다주시는 포인트로 들어갑니다. 붕어낚시꾼과 장어낚시꾼의 짐은 양이 상당하다보니 작은 배가 짐으로 가득찹니다. 사실 포인트에 들어가는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1박 낚시만 하려고 생각하고 포인.. 원주 외곽 산속의 소류지 붕어낚시 어린 시절부터 오랜 시간 즐겨온 취미... 낚시는 언제나 즐겁습니다. 낚시는 낚시를 하는 순간도 매우 즐겁지만 낚시가려고 준비하는 시간, 기다리는 시간이 참 설레고 좋죠. 그리고 포인트에 도착해서 오늘 과연 어떤 붕어를 마주할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을 안고 장비를 세팅하는 그 순간은 같은 낚시꾼들만이 온전히 공감하리라고 봅니다. 사실 저는 어릴 때부터 강에서 낚시를 처음했고, 여름철 가족끼리 강으로 자주 놀러다녔기에 강낚시가 매우 친숙합니다. 유속이 있건 말건 어릴 때부터 해와서 익숙함의 차이라고 할까요? 요즘 붕어낚시꾼들은 아주 민감한 채비를 자주 하지만 저는 유속이 있는 곳에서 낚시를 많이해서 봉돌이 조금은 무거운 편입니다. 일명 90년대 전통 바닥낚시라고 불리는 원봉돌 바닥낚시 채비를 사용하고 있죠.. 원주 섬강 1박2일 캠핑낚시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 같습니다... ㅎㅎ ... 사실 블로그를 꾸준히 운영하는 것 자체가 굉장히 어렵다면 어려운 일인데요. 아무래도 생각날 때마다 글을 쓰고 싶을 때마다 쓰는 편이 가장 좋은데.. 묘하게 꾸준히 하기가 생각만큼 쉽지 않죠. 지난 봄... 근로자의 날 연휴였습니다. 와.. 벌써 가을인데 ㅎㅎ 시간이 정말 빠릅니다... 아무튼 근로자의 날 연휴에 맞춰 1박2일 가까운 섬강으로 캠핑 낚시를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전날 오랜만에 주차장에서 세차도 깔끔하게 해놓고... 또 노지에 가서 흙범벅이 됩니다... 벌써 약 4~5개월 전의 일이네요.. /ㅅ/ 부랴부랴 일과를 마치고 조금 빨리 낚시준비를 마치고 시장을 봅니다. 그리고 포인트에 도착하니 어느덧 5시 무렵.. 봄철에는 포인트 바로 위에.. 뷰가 예쁜 소류지에서 붕어낚시 이번에는 같은 지역에 살고 있는 윤스님하고 동반출조를 다녀왔습니다. 첫 동반출조인데 짧은시간이지만 재미난 낚시를 하고 왔습니다. 확실히 완연한 봄이 되었기에 소류지의 풍경이 갈수록 멋드러지네요. 이제 푸르름에 뒤덮히기 시작하면 또 다른 멋진 풍경이 나타나겠죠. 봄바람이 너무 강력했던 날이라 강풍주의보도 있었던 날이었는데 산속에 위치한 작은 소류지다보니 그나마 바람이 덜 했습니다. 바람이 잦았을 때 너무 예쁜 뷰가 눈에 담기기에 잽싸게 휴대폰을 꺼내서 사진을 찍었죠 ^^ 제가 가지고 다니는 카메라는 여행 다닐때 쓰던 작은 콤팩트 카메라인데 낡기까지해서.. 최근에는 휴대폰으로 찍는 사진이 훨씬 더 예쁘게 사진이 찍히네요. 심지어 보정을 하나도 안 했는데 이렇게 예쁘게 담깁니다. 물론 눈으로 보는 것에 비하면.. 봄바람 마주하는 본류권 낚시 지난번 주말 아침, 오전낚시를 가려다가 늦잠을 잤습니다. 전날 편집을 하다보니 어느덧 새벽3시가 훌쩍 넘은 시간이라 피곤하였는지 일찍 일어나지 못 했네요. 이 시기에는 낚시할만한 장소가 정해져있다보니 주말이면 조금만 늦장을 부려도 낚시할만한 자리가 없는데 말입니다. 그냥 집에 있을까 싶다가도 잠시 밖에 외출하기로 합니다. 어디를 갈까 잠시 고민했지만 어차피 갈만한 곳이 마땅치 않으니 바람이나 쐴겸싶어 경치가 멋진 가까운 강계 본류권 포인트로 가보기로 합니다. 승용차로 매번 길이 험한 이런 노지나 돌아다니고 있으니 차 입장에서 볼 땐 주인 잘못 만나 딱하기도 합니다. 외지인(서울)으로 추정되는 노인네가 몇년전부터 계속 장박하느라 만들어놓은 불법좌대인데... 이런 불법 시설물 좀 만들어놓지 않았으면 합니다... 봄철 낚시 섬강 본류권 둠벙 출조 만연한 봄 기운이 느껴지는 가운데, 원주권에서 가장 붕어가 빨리 붙는다는 섬강 본류권의 둠벙 포인트에 출조하였습니다. 한낮의 기온이 16도 까지 올라가던 포근한 날 오후에 잠시 짬낚시를 갈만한 틈이 생겼죠. 부랴부랴 이동해서 여러 둠벙가운데 어디가 좋을까 탐색해 봤습니다. 가장 먼저 마주하는 첫번째 둠벙인데요. 규모가 상당히 큰 편입니다. 보통의 작은 소류지보다 약간 큰 정도라고 할 수 있죠. 평일 오후라 그런지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좀 의아했는데요. 물색도 제법 괜찮은 편인데 말이죠. 잠시 안쪽으로 이동하면서 보니 안쪽 깊숙히 건너편에 한 분이 낚시중입니다. 조황은 여쭤보질 않아서 모르겠고요. 그 다음에 마주하는 두번째 둠벙입니다. 해당 둠벙은 굉장히 작은 둠벙인데요. 물색도 제법 맑고 낚시하기엔 여건..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