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힐링 썸네일형 리스트형 주천강 노지 캠핑 붕어낚시 주천강 노지 캠핑 붕어낚시 # 1박2일 캠핑낚시 이번 포스팅은 주천강 상류 쪽 포인트를 방문해서 낚시한 것에 대해서 써보려고 합니다. 주천강은 횡성에서 시작해서 영월을 거쳐 평창강과 만나 서강이 되는데요. 보통의 낚시 포인트는 영월쪽의 주천강 포인트가 널리 알려져있는데, 이번에는 횡성의 보다 주천강 상류쪽 포인트를 방문해봤습니다. 포인트 도착에 앞서 간단히 먹을 걸 사들고 갑니다. 어차피 저녁은 인근 시내에 위치한 족발집에서 족발을 배달시켜 먹으려고 하기에 메인 저녁거리는 사지 않았고 간단히 라면과 빵, 그리고 물과 주류 과자 조금 사들고 포인트로 출발해 봅니다. 시내 거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포인트는 이런 장점이 있습니다. # 포인트 도착 포인트에 도착해서 자리를 잡고 낚시 준비를 하는데 대편성.. 전원일기 같은 시골 그리고 주천강 캠핑낚시 전원일기 같은 시골 그리고 주천강 캠핑낚시 # 친구네 시골집 농사일 돕기 이번 포스팅은 친구네 시골 본가에 일 손 보태러 간김에 인근의 주천강에서 낚시한 포스팅입니다.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친했던 같은 반 친구인데, 최근 몇년 동안 매년 1-2번씩 친구네 부모님 농사일을 도와주러 다녀오곤 했죠. 친구는 4남매의 막내 아들인데 부모님도 연로하시고, 맏형과 누나 둘은 각자의 가정을 꾸리고 육아에 바빠 농사일을 자주 도와주지는 못 하는 것 같습니다. 보통 친구가 제게 SOS를 치는건 한여름 무렵에 풀베기인데.. 5월쯤부터 매달 1번씩은 풀을 깍아줘야고 합니다. 풀베기는 군복무 시절 정말 지긋지긋하도록 깍아봤는데요. 탄약관리병이라는 나름 희귀한 육군 보직을 받고 자대에 갔지만 일반 부대에서 탄약관리병이 할 일.. 야간습격 원주천 붕어낚시 야간습격 원주천 붕어낚시 # 섬강 붕어낚시 포인트 이번 포스팅은 완전히 어두워지고 나서 원주천으로 출조한 포스팅입니다. 사실 벼르고 있던 낚시 포인트가 있는데... 아무도 낚시 오지 않는 섬강의 한 포인트여서... 육초로 가득찬게 도저히 늦은 시간에 자리를 닦고 낚시를 할 엄두가 나질 않았죠... 섬강에는 많은 낚시 포인트가 있습니다. 한국인들 특성상 늘 다니는 곳만 다니고.. 포인트 개척을 하지 않는 나태함이 있어서 그렇지.. 또는 자리를 알아보려고 해도 바쁜 현실에 치여 여건이 안 되는 경우도 있고, 모처럼 나는 시간에 불확실성에 도전하고 싶지 않은 욕구도 한 몫 하겠죠. 각설하고 섬강은... 붕어 자원은 굉장히 부족하다고 생각될지언정 낚시 포인트는 그래도 상당히 많은 편입니다. 횡성 시내 주차장변 .. 6월의 무더위 도심외곽 수로 인공수초 포인트 6월의 무더위 도심외곽 수로 인공수초 포인트 # 폭염의 무더위 이번에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6월.. 도심 외곽에 있는 수로에서 붕어낚시를 해봤습니다. 사실 글을 적는 이 시점에서는 벌써 3년이 지나버렸네요.. ^^; 바빠서 잊고 지내던 블로그 였는데.. 오랜만에 생각나서 접속하고는 다시 지난 출조 글부터 새로 전부 작성해 보려 합니다. 그래도 사진과 영상이 남아있어서 지난 기억을 추억하며 글로 다시 작성하는 재미가 있군요. 개인적으로 사람이 북적거리는 곳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늘 쓰레기 문제와 협소한 자리 문제 때문이지요..) 최근 같이 동출하고 있는 윤스TV의 추천으로 해당 수로로 출조하게 되었습니다. 물색도 좋고 모든 여건이 좋지만.. 딱 하나 정면에서 내리쬐는 강렬한 햇볕은 사람을 참 힘들.. 홍천 수로 붕어낚시 홍천 수로 붕어낚시 # 홍천 수로에 가다 오늘은 아침 일찍 홍천에 위치한 수로에 가서 낚시를 하기로 합니다. 오랜만에 윤스TV의 윤스와 동출하기로 약속을 잡아놓고 원주 외곽의 기사식당에서 만나서 같이 아침을 먹었습니다. 윤스는 유튜브를 시작하고 나서 우연찮게 알게된 동생인데, 여러모로 잘 맞는 친구입니다. 설마 나만 그렇게 생각하나...?! ㅎㅎ 가장 먼저 홍천 수로의 최상류권에 도착해서 살펴봅니다. 낚시한 흔적들이 없어서 이상하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웬걸... 다리에 올라가서 내려다보니 바닥에 청태가 가득합니다. 이래서는 낚시해봐야 붕어 얼굴 보기가 꽤나 힘든 그런 상황이죠. 더 아래쪽으로 이동하기로 합니다. 하류쪽 두번째 포인트에 도착했습니다. 물색부터 모든게 적당하고 마음에 듭니다. 전 여기서 .. 소양호 오지 포인트 2박3일 낚시캠핑 소양호 오지 포인트 2박3일 낚시캠핑 # 오랜만의 소양호로 출조하다 지난 5월말 무렵, 친구와 소양호로 낚시캠핑을 떠났습니다. 이번엔 동행한 친구가 배를 가지고 있던 시절, 2년전 장어꾼 친구 두 놈과 같이 다녀온 포인트 근처입니다. 당시에는 친구가 배를 가지고 있어서 편하게 원하는 곳에서 낚시할 수 있었는데, 현재는 배를 팔고 없기에 인근에 도선을 해주시는 분을 통해 도선비를 지불하고 들어갔습니다. 친구가 한다리 건너서 아시는 분이라 사전에 전화로 약속을 잡고, 당일에 양구대교 선착장에 도착해서 짐을 싣고 사장님께서 데려다주시는 포인트로 들어갑니다. 붕어낚시꾼과 장어낚시꾼의 짐은 양이 상당하다보니 작은 배가 짐으로 가득찹니다. 사실 포인트에 들어가는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1박 낚시만 하려고 생각하고 포인.. 원주 외곽 산속의 소류지 붕어낚시 어린 시절부터 오랜 시간 즐겨온 취미... 낚시는 언제나 즐겁습니다. 낚시는 낚시를 하는 순간도 매우 즐겁지만 낚시가려고 준비하는 시간, 기다리는 시간이 참 설레고 좋죠. 그리고 포인트에 도착해서 오늘 과연 어떤 붕어를 마주할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을 안고 장비를 세팅하는 그 순간은 같은 낚시꾼들만이 온전히 공감하리라고 봅니다. 사실 저는 어릴 때부터 강에서 낚시를 처음했고, 여름철 가족끼리 강으로 자주 놀러다녔기에 강낚시가 매우 친숙합니다. 유속이 있건 말건 어릴 때부터 해와서 익숙함의 차이라고 할까요? 요즘 붕어낚시꾼들은 아주 민감한 채비를 자주 하지만 저는 유속이 있는 곳에서 낚시를 많이해서 봉돌이 조금은 무거운 편입니다. 일명 90년대 전통 바닥낚시라고 불리는 원봉돌 바닥낚시 채비를 사용하고 있죠.. 우중낚시 & 20년 시즌1호 월척붕어 강원도 원주는 정말 비가 많이 안 오는 동네입니다. 지리학적으로 각종 재해 재난에서 굉장히 안정적인 위치인 듯 합니다. 더구나 지구온난화의 영향인지 최근에는 정말 비가 너무 안 와서 18년도부터는 강낚시가 유난히 쉽지 않습니다. 가뜩이나 첩첩산중에 지대도 높고 기온은 낮아 어자원도 정말 부족하고 대물 붕어 보기가 굉장히 어려운 곳입니다. 오죽하면 강원도에서 월척 잡으면 남도권4짜, 4짜 잡으면 남도권 5짜 대우를 해줘도 된다 라는 우스개소리가 다 있을까요. 그런데 올 봄, 꽤 반가운 봄비가 시원하게 내렸습니다. 최근에는 정말 보기 힘든 강우량을 자랑하는 봄비였습니다. 강으로 낚시를 갈까... 저수지로 갈까 하다가 저수지로 발길을 향했습니다. 아무래도 비가 계속 오는데 조금이라도 편한 곳에서 낚시하고 싶은..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