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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

충주댐 연론리 2박 노지캠핑 붕어낚시! 충주댐 연론리 2박 노지캠핑 붕어낚시! # 오랜만에 충주댐으로 출조하다 안녕하세요 낚린이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충주댐 노지에서 2박을 하면서 붕어낚시를 즐겼던 일에 대해서 써보겠습니다. 체감상으로는 작년에 다녀온 것 같은데 벌써 3년이나 흘렀네요. 작년에는 바빠서 댐낚시를 한번도 가지 못하고 지나가 버리고 말았군요. 올해는 1번이나 다녀올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 제 친구 중에는 장어낚시를 즐기는 장어꾼이 2명 있습니다. 게다가 둘이 또 오랜 친구인데 편의상 장어꾼1, 장어꾼2 라 칭하겠습니다. 이번 출조는 장어꾼2 와 충주댐으로 노지포인트로 출조하기로 합니다. 포인트 도착에 앞서 인근에 위치한 하나로 마트에서 시장을 봤습니다. 2박을 할 것이기에 먹거리와 마실 거리를 넉넉하게 챙깁니다. 낚시짐..
노지 붕어낚시는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자리! 노지 붕어낚시는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자리! # 붕어낚시에서 자리란? 흔히들 그런 말을 많이 합니다. 붕어낚시는 첫째도 자리, 둘째도 자리, 셋째도 자리라고... 우스개 소리로 하는 말이기도 하지만 사실은 정말 맞는 말입니다. 그만큼 붕어낚시에서 포인트는 정말 너무 너무 중요합니다. 특히 낚시할 수 있는 자리가 한정적인 수로나 강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자연석으로 수로가 가로막혀 일명 제가 자연보 포인트라고 하는 수로에서 낚시한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장마로 인해 물이 많이 불어넘쳤고 강에서 수로로 올라탄 대물 붕어들이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여 해당 포인트를 방문하였습니다. 바로 부들 수초앞에 바짝 붙여서 1대, 수초 끝자락으로 1대 해서 2대를 편성하면 딱인 그런 포인트입니다. 이마저도 ..
장마철 만수위의 수로 갈대 & 부들 수초밭 포인트 장마철 만수위의 수로 갈대 & 부들 수초밭 포인트 # 장마철 붕어낚시 이번 포스팅에서는 장마철 수위가 늘어난 수로의 수초밭 포인트에서 낚시한 포스팅에 대해서 써보겠습니다. 현재는 공사로 인해 포인트가 많이 훼손되어 예전한 못한 컨디션을 나타내고 있고요. 기존에는 수초로 가득차 있어서 수심은 비록 40~50cm 정도로 매우 얕았지만 낚시하기에는 꽤나 좋았던 곳이었죠. 장마 기간에는 엄청나게 내린 비로 인해 강 수위가 말도 안 되게 올라왔습니다. 섬강에 이렇게 물이 넘치는걸 보기가 쉽지 않은데... 평소의 수위에 비해 약 5m 정도나 수위가 올라왔으니 정말 아찔한 순간입니다. 원래는 흙바닥인 곳조차 물이 올라와서 웅덩이 처럼 돼있네요. 강에서도 분명 낚시할 포인트는 있죠. 물이 넘쳐서 들어온 둠벙 포인트나 ..
비 내리는 시골 저수지에서 우중낚시 비 내리는 시골 저수지에서 우중낚시 # 소류지 붕어낚시 안녕하세요 낚린이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산과 논 사이에 있는 외곽의 작은 소류지에서 우중낚시한 포스팅입니다. 아담하고 좋은 낚시터였는데... 사람 발길이 뜸한 곳이었는데 어느샌가 입소문을 타면서 별에별 똥꾼들이 찾아와서 엉망진창을 내놔서 현재는 낚시금지인 곳이라 생각할 때마다 너무 안타깝네요. 저만 해도 몇번이나 쓰레기를 주워다가 갖다 버린 곳인데 참.. 제발 노지 낚시를 다니는 양반들은 나잇값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장마철이라 비가 엄청나게 내렸었습니다. 분명 장마기간인데 또 비가 그치니 무지하게 덥더군요... 이제 한국의 날씨도 예전같지 않고 마치 동남아처럼 비가 쏟아지다 해가 뜨다 하는 이상한 날씨가 되어버렸습니다. 결국 이런 날씨에 비가 그쳤..
주천강 노지 캠핑 붕어낚시 주천강 노지 캠핑 붕어낚시 # 1박2일 캠핑낚시 이번 포스팅은 주천강 상류 쪽 포인트를 방문해서 낚시한 것에 대해서 써보려고 합니다. 주천강은 횡성에서 시작해서 영월을 거쳐 평창강과 만나 서강이 되는데요. 보통의 낚시 포인트는 영월쪽의 주천강 포인트가 널리 알려져있는데, 이번에는 횡성의 보다 주천강 상류쪽 포인트를 방문해봤습니다. 포인트 도착에 앞서 간단히 먹을 걸 사들고 갑니다. 어차피 저녁은 인근 시내에 위치한 족발집에서 족발을 배달시켜 먹으려고 하기에 메인 저녁거리는 사지 않았고 간단히 라면과 빵, 그리고 물과 주류 과자 조금 사들고 포인트로 출발해 봅니다. 시내 거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포인트는 이런 장점이 있습니다. # 포인트 도착 포인트에 도착해서 자리를 잡고 낚시 준비를 하는데 대편성..
전원일기 같은 시골 그리고 주천강 캠핑낚시 전원일기 같은 시골 그리고 주천강 캠핑낚시 # 친구네 시골집 농사일 돕기 이번 포스팅은 친구네 시골 본가에 일 손 보태러 간김에 인근의 주천강에서 낚시한 포스팅입니다.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친했던 같은 반 친구인데, 최근 몇년 동안 매년 1-2번씩 친구네 부모님 농사일을 도와주러 다녀오곤 했죠. 친구는 4남매의 막내 아들인데 부모님도 연로하시고, 맏형과 누나 둘은 각자의 가정을 꾸리고 육아에 바빠 농사일을 자주 도와주지는 못 하는 것 같습니다. 보통 친구가 제게 SOS를 치는건 한여름 무렵에 풀베기인데.. 5월쯤부터 매달 1번씩은 풀을 깍아줘야고 합니다. 풀베기는 군복무 시절 정말 지긋지긋하도록 깍아봤는데요. 탄약관리병이라는 나름 희귀한 육군 보직을 받고 자대에 갔지만 일반 부대에서 탄약관리병이 할 일..
섬강 쌩자리 포인트 강낚시 섬강 쌩자리 포인트 강낚시 # 쌩자리 포인트 닦기 이번 포스팅은 섬강의 한 포인트에서 쌩자리를 파고 닦아서 낚시한 것에 대해서 써보려고 합니다. 섬강의 본류권 포인트인데 포인트 상류측 방향에 산 지형이 살짝 강쪽으로 튀어나와있어서 유속의 흐름을 막아주는 그런 곳이죠. 게다가 여울 상목임에도 불구하고 수심이 적당히 나오는 곳으로 단점이라면 한낮에 해를 정면으로 받는다는 정도죠. 하지만 포인트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없다시피 한 곳이라.. 제가 낚시를 오지 않으면 잡초로 꽉 차서 포인트로 접근하기가 꽤나 불편합니다. 강 포인트들은 언제나 그렇습니다. 사람들이 연신 들락날락 거리면 포인트가 잘 닦여져 있고 풀이 나지 않아서 좋지만, 그에 비해 쌓여만 가는 쓰레기들로 인해 몸살을 앓고 결국 포인트가 망가지는 치명적..
야간습격 원주천 붕어낚시 야간습격 원주천 붕어낚시 # 섬강 붕어낚시 포인트 이번 포스팅은 완전히 어두워지고 나서 원주천으로 출조한 포스팅입니다. 사실 벼르고 있던 낚시 포인트가 있는데... 아무도 낚시 오지 않는 섬강의 한 포인트여서... 육초로 가득찬게 도저히 늦은 시간에 자리를 닦고 낚시를 할 엄두가 나질 않았죠... 섬강에는 많은 낚시 포인트가 있습니다. 한국인들 특성상 늘 다니는 곳만 다니고.. 포인트 개척을 하지 않는 나태함이 있어서 그렇지.. 또는 자리를 알아보려고 해도 바쁜 현실에 치여 여건이 안 되는 경우도 있고, 모처럼 나는 시간에 불확실성에 도전하고 싶지 않은 욕구도 한 몫 하겠죠. 각설하고 섬강은... 붕어 자원은 굉장히 부족하다고 생각될지언정 낚시 포인트는 그래도 상당히 많은 편입니다. 횡성 시내 주차장변 ..